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지난 8월 26일(화) 표선 해비치 해수욕장 및 표선면 중심가에서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현기종) 임원 및 서귀포시 동부지역 중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 서귀포경찰서 학교 담당 경찰관 등 50여 명이 함께‘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관내 학교의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학교 폭력 예방 안내 리플릿과 밥상머리교육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였으며, 우리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로서‘3다(칭찬, 배려, 웃음) 3무(욕설, 따돌림, 울음)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지난 4월 17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서귀포시연합청년회와‘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교육기부 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세 개 기관(단체)이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며 실시되고 있으며, 이런 캠페인 활동은 이번 행사에 이어서 10월에는 서귀포 서부지역에서도 실시되며 12월에는 ‘행복 콘서트’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활동 내용으로는‘안전학고 행복한 학교 지킴이 서약서’와‘우리가 생각하는 행복한 학교 설문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었으며, 아울러 2학기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즈음하여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교육 100년의 기틀을 만드는 ‘교육감 담화문’도 함께 홍보해 캠페인 활동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단체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 실천운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