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의 마음을 나누고, 영상이해와 기술습득,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하는 ‘나눠드림 영상캠프’는 제주영상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미디어에 대한 이해, ▲아이디어 회의 및 스토리보드 만들기, ▲음향 및 조명의 이해, ▲카메라 작동법 익히기, ▲영상문법익히기, ▲촬영하기, ▲편집 맛보기, ▲편집 및 녹음, ▲제작 후반 작업, ▲시사회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교육복지 이야기’를 주제로 한 4개의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이번 캠프의 주관학교는 남주중(교장 오동석), 서귀포대신중(교장 이병근), 서귀포여자중(교장 김순애), 중문중(교장 양영길), 효돈중(교장 박훈철) 5개 학교이며, 참가 대상은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들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여 영상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영상 제작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공감과 소통의 능력을 함양하고, 나아가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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