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실시하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학생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자존감 향상 및 긍정적 심리, 행복찾기 노력을 통하여 건강한 마음을 갖게하기 위하여 교사 연수를 계획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행복’도 다른 교과목처럼 행복에 대한 지식과 필요한 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교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행복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 행복수업 실시 희망학교 15개 초등학교에 대해 행복수업에 필요한 학생용 교재도 지원하고 있어, 행복수업을 통해 학업과 경쟁위주의 문화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학교문화로 바뀌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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