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월) 오후 2시 10분경 서귀포 대포동 해상에서 해산물 채취하던 70대 여성

4일, 서귀포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7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4일(월) 오후 2시 10분경 서귀포시 대포동 약천사 앞 15m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임모씨(여, 73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오후2시 경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사망 하였다고 밝혔다.
해경서에 따르면 숨진 임모씨는 일행 1명과 함께 서귀포시 대포동 약천사 앞 갯바위에서 소라등 해산물을 채취하였다고 한다.
일행은 임씨가 보이지 않자 인근 산책중이던 주민에게 119로 구조 요청 신고하였으며, 해경의 수색을 통해 임모씨는 갯바위에서 15m 수심 2m 수중에서 검은색 슈트와 수경을 착용한 상태로 발견 되었다.
서귀포해경은 목격자 등 관계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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