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8월 2일(토) 실시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연기 되었던 ‘2014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사)한국청소년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연맹(회장 박호형)과 공동으로 오는 8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도교육청이 지정한 학교 밖 생활지도 시민단체인 (사)한국청소년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은 그동안 각종 청소년 생활지도 및 캠페인 등을 통해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앞장 서 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그동안 학교폭력 추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에 힘써 온 유공자에 대한 격려와 교육감 감사장을 수여하고, 학생·학부모·교사 대표의 선언문 낭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추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형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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