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해도 오비히로시에 소재한 오비히로 축산대학은 일본 최대 마산지인 북해도의 말관련 연구 및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말산업분야 선도 명문대학이다.
이번 말(馬)포럼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경승(輕乘) 시연을 시작으로 하여 이 대학 마술부의 장해물비월 시범, 포니마차 타기, 장애인들의 재활승마 체험, 말과 교감하는 말 먹이 주기 및 마방 관람, 말의 기초적 지식을 습득하는 말(馬)학교 이론 강의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학술행사인 말좌담회가 개최됐다.
말 좌담회에서는 말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회를 통하여 말산업이 고부가 융복합산업으로서의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공감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일간 말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기로 의견을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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