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초등학교(교장 장명선)은 풍물 동아리 학생 40여명이 8월 12일(화) 오후 5시부터 동문재래시장 일대와 산지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풍물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월호 사건과 주말마다 연이은 태풍으로 침체된 제주 관광과 전통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위해 학생들은 방학동안 매일 연습을 하고 캠프를 통해 연주기능을 심화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도남초등학교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학생들은 재능기부의 보람을 느끼고 아울러 침체된 제주관광과 전통시장에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