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신규시장과 제주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전세기 포함)은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시장과 러시아, 몽골 등 중앙아시아, 극동시장 총 5개노선으로 제주관광 영토확장을 위한 항공 접근성 개선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현지 주재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등 도내·외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계절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홍보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지역의 무비자 혜택국가를 중심으로 제주의 무사증 제도와 N7W 등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한 무비자 상품개발 등 항공루트 다변화를 위한 항공 접근성 마케팅도 시도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아세안지역 관광객 입도통계(잠정치)를 보면 총 119,966명으로 특히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기타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세안지역뿐만 아니라 러시아 극동지역인 하바로프스크와 제주를 연결하는 직항 전세기가 취항하는 등 근거리지역의 구미주시장까지 제주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는 등 제주관광의 하늘길 확대 프로젝트에 대한 마케팅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하반기 동계 직항노선 신설, 신규지역 직항노선 정규화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접근성 개선을 통한 신규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지거점 항공사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관광마케팅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 2014년 신규시장 직항전세기 운항노선은 아래와 같다.
국 가 | 기 간 | 항공사 | 공급석 | 횟 수 | 인원(추정) | 비 고 |
몽골 | 01/30-06/18 | 훈누에어 | 124석 | 8회 | 945명 | 12월까지 (횟수미정) |
베트남 | 02/02-02/23 | 이스타항공 | 140석 | 7회 | 918명 | 운항종료 |
베트남 | 05/01 | 비엣제트항공 | 180석 | 1회 | 133명 | 운항종료 |
태국 | 03/19-05/09 | 이스타항공 | 183석 | 51회 | 9,184명 | 운항종료 |
필리핀 | 04/11-04/20 | 에어아시아제스트 | 180석 | 4회 | 716명 | 운항종료 |
태국 | 05/10-06/02 | 제트아시아 | 235석 | 22회 | 5,021명 | 운항종료 |
러시아 | 06/12-07/31 | 야쿠치아항공 | 91석 | 6회 | 459명 | 09/04까지 (총 9회) |
합 계 | - | - | 99회 | 17,376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