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8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2일간에 걸쳐 학생문화원 대극장 및 전시실에서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수시 대학진학상담박람회(수시전형 지원전략 설명회 포함)」를 개최한다.
2015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대학별 수시모집 관련 정보와 지원전략에 대하여 직접 상담활동을 통해 제공하여 진학지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도교육청 소속 대입상담교사단 20명이 상담원으로 참여하여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개발하여 제공하는 전문가용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 지원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매일 1, 2부로 나누어 2일간 실시된다. 1일차(8월 9일(토)) 제1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전시실에서 주로 학부모들로부터 현장접수를 받아 1:1 상담을 실시하고, 2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험생을 상대로 상담이 실시한다. 그리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극장에서는 ‘2015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주제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손태진 강사의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2일차(8원10일(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이 이어진다. 학교를 통하여 상담을 신청한 학생은 예약된 시간에 상담을 하게 되고, 그렇지 않은 학생이나 학부모는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입정보 접근성에서 취약한 제주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수시 대학진학상담박람회를 통해 최신의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욕구와 불안감을 동시에 해소하고, 효율적인 진학상담 및 대입설명회를 통해 수시전형 준비와 대학진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