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거울과 같다. 찡그리면 세상도 당신을 보고 찡그릴 것이다. 웃으면 세상도 당신을 보고 웃을 것이다.”
여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삶의 무게가 무거워 찡그렸던 얼굴들을 잠시나마 웃게하여 삶의 긍정바이러스를 전파하고자 노력하는 표선백사봉사단이 있다.
2007년 3월부터 시작된 “표선백사봉사단”은 표선면직원, 표선면복지위원협의체, 관내 기술협력업체 6개업체가 연합하여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생활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남자 어르신 홀로 살고 있어 집안이 엉망인 가정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통해 집안청소 및 집주변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하여 노후된 전등교체, 도배, 장판지 교체 및 수선 등의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어둡고 부정적인 생활 환경상태를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바꾸어줌으로써 어려운 여건속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올 한해 상반기 6회· 122여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82회· 1,099명이 참여하였으며, 점차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의 참여 확산으로 이어져 희망과 행복을 이어주는 행복e음(징검다리) 역할을 돈독히 하고 있다.
이렇듯 표선면은 여느지역보다 유난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베품의 정신이 넘쳐나는 곳이어서 수시로 후원물품 지원은 물론 복지봉사를 통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물결들이 널리 확산되어 물질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삶의 위로를 줄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로 넓고 깊게 퍼져나가길 소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