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는 24일 오전 11시 중문에 위치한 지정면세점에서 ‘2014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에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에 400만원의 급식비를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주최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방학동안 아동의 보호기능과 함께 신체, 정서, 인지, 사회성발달의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기능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빈곤아동지원사업이다.
2014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이번에 7월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열흘간 도내 8개 초·중학교 취약계층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 학생들을 위한 중식비 4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공사 면세점은 지난 2009년에 개점, 중문지역 초·중학교에 도서기증 및 장학금 수여,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 등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의미깊은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한달간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10시~오후 8시에서 1시간 연장하여 오후 9시까지 중문 매장을 운영한다.
연장영업을 하는 여름성수기 동안 중문면세점은 『Hello Summer Festival』을 진행하여 일부품목을 제외한 전관 10% 및 코너별 다양한 할인과 에어컨, 미러리스카메라, 태블릿PC 등의 푸짐한 경품이벤트, 구매금액별 알로에젤 및 커피/디저트 쿠폰 증정 행사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중문면세점이 도내 야간 쇼핑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과 도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공익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