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도가 도청, 행정시 등 5급이상 공무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6기 정책 공유를 위한 워크솝'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원희룡 제주지사의 특강을 듣고 있다.(사진)

이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정기인사는 도민들이 봤을 때 시대가 바뀌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러나 개개인에게 평생 마이너스가 되는 인사는 안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하늘에 기도까지 해보고 결정(인사)한다"며 "친분때문에 이익 볼거란 생각은 버려 달라"고 주문했다.

민선6기 첫 정기인사 시기는 8월 중하순이 유력한 가운데 국장급과 부이사관급 승진 자리에 누가 올라갈 지가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