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초코펜을 이용하여 동물모양 쿠키에 눈과 귀를 그리거나, 글자 등을 마음껏 새겨 넣었으며, 삐뚤삐뚤 모양도 가지각색 이지만 자기만의 독특한 쿠키는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강은숙 회장은 “존샘봉사회의 추자도 방문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인 방문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방문은 회원들이 일선에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도서지역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다지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며, 현장의 경험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하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제주사회 조성에 작은 한걸음을 보태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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