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S3D 영상산업 육성 및 공공분야 S3D콘텐츠 확보를 위해 이뤄진 이번 공모전에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6월“제주에 ‘신재생에너지’ 바람이 분다”라는 작품으로 제작지원을 신청, 지난 7월 16일 공모에 당선됐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지원되는 3억원에 추가적으로 에너지공사의 자체제작비를 일부 투자하여 신재생에너지 관련 3D 영상제작 추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교육문화 사업을 진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선정 된 작품은 환경 오염된 미래에서 타임도어를 통해 2014년 제주로 보내진 한 소녀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단서를 가지고 풍력발전의 미래,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는 미래 신재생에너지 과학자가 될 아이에게 꾸준한 관심과 연구를 부탁하고 청정한 미래로 되돌아온다는 스토리다.
에너지공사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주제의식을 가진 영상물로서 3D콘텐츠 활용범위의 다양성을 비롯해 제작여건 및 수행가능성 등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너지공사 차우진 사장은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그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에너지공사의 3D 영상 제작을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4 공공분야 3D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는 전국적으로 총3편이 선정, 총 8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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