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치른다는 정보를 입수한 제작진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제작진은 한 숙소에서 나오는 가수 정재형과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요니 P, 스티브 J,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 이효리의 절친 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은 결혼식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이효리 이상순의 결혼식이 열리는 이효리의 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산 속까지 올라가며 취재열기를 불태웠으나 "예상만큼 수확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이효리와 이상순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신혼여행을 겸해 둘만의 특별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