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해외 인턴십은 외국어 연수 및 기업 실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개인역량을 강화해 향후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할 미래 제주지역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2007년 호주를 시작으로 캐나다, 미국에서 인턴십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8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12년도부터는 연수 대상국을 중국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연수단은 미국과 중국에서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영어구사능력이 뛰어난 학생들로 선발된 18명(미국 9명, 중국 9명)의 학생들로 구성된다.
미국 연수단은 지난 3월 선발을 시작으로 제주대 외국어교육원에서 3주간 집중적인 어학연수 및 소양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20일에 출국해 6개월간의 어학연수 및 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내년 1월에 귀국할 예정이다.
중국 연수단의 경우 7월 중 선발 과정을 거쳐 9월에 출국해 다양한 기업체에서 기업 실무를 거친 뒤 내년 2월에 귀국할 예정이다.
취업전략본부 임재윤 본부장은 “해외인턴십이 제주지역 인재양성에 가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JDC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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