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세월호 사고여파로 인한 골프이용객 감소 추세가 진정되고 있어서 하반기 전망을 밝게하고 있는 것.
올해 6월까지 골프장이용객은 84만5천명으로 지난해 동기(87만9천명) 보다 3.8%(3만4천명), 2분기중 이용객은 51만7천명으로 지난해 동기(53만7천명)보다 3.6%(2만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월중 이용객은 17만4천명으로 지난해 동기(17만7천명) 보다 1.8%(3천명) 감소되어 감소폭이 크게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골프장들이 이용객 감소가 경영악화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지난 5월부터 유관기관 실무 T/F팀 운영 등 업계와 공동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매월 T/F팀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30개 골프장 이용객 동향을 분석하여 정보를 공유, 유치대책을 협의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골프장경영자협의회와 제주도 관광공사를 통한 중국, 일본지역 골프관광객 유치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여자프로골프 대회인 ‘제1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도외 골프관광객들이 증가추세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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