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제35회 근로자연극제」 참가작으로 전국 47개팀과 경연을 펼쳤으며, 정수․근덕의 1인2역의 열연을 펼친 김은희씨는 연기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7.12(토)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될 시상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550여명의 도민이 함께 참여하여, 자궁암 말기 판정이 내려진 엄마 인희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풍경과 가슴벅찬 감동으로 전개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고정렬 소장은 "이번 전국무대 경연이 연극동아리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동아리의 활동을 통해 도민 모두가 즐기고 배우는 생활속 예술활동을 추진하고, 에너지 넘치는 소통의 장으로서 도민 행복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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