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제주시갑, 안행위)이 안전행정부로부터 고산1리 배수로정비사업, 애월 군도 55호선 배수로 시설 개선사업, 하귀1리 해안변 파제벽 시설사업 등 재난지원사업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

고산1리 배수로정비사업은 고산리 수월봉 인근 농경지가 우기시 상습침수되고 농경지 유실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등 주민불편이 큰 지역 최대 현안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원 가운데 특별교부금으로만 7억원이 지원된다.

애월읍 광령리 군도 55호선 배수로 정비사업은 하귀지역에서 서귀포지역으로 이동하는 지역주민들과 덤프와 같은 중차량이 주료 이용하는 도로인데도 도로폭이 좁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도로폭을 확장하는 교통환경 개선사업으로 총 사업비 5억원 중 3억원이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

하귀1리 해안변 파제벽 시설사업은 계절풍의 영향을 월파피해를 받고 있는 하귀1리 해안변 마을을 중심으로 파제벽을 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억원 중 3억원이 특별교부금으로 지원되며, 동 사업을 통해 하귀 1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물론, 주택 및 농경지의 피해 및 사전 재해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창일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기면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에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상반기 특별교부금은 재난지원사업을 우선으로 확보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