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에는 제주에서 태어나 각기 다른 소재와 제작방법으로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젊은 작가 3인의 개성이 넘치는 회화작품 20점이 전시된다.
한항선 작가는 “온갖 화려한 것들로 단장한 현시대 속에서 어두운 부분을 드러내고 싶었으며 이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현 시대를 직시하고 상처받음 안에서 치유의 방법을 찾아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승훈 작가는 기존 한국화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독특한 수묵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을 그리면서 가장 상징적인 부분으로 집 풍경이 가장 많이 차지한다.즐거웠던 추억들과 향수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그리움과 회상의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말한다.
현덕식 작가는 “작품 ‘유시도’는 녹아서 흐르는 섬, 얼음이 녹아서 흐르는 모습을 바다위에 떠 있는 섬의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다양한 모양의 얼음들이지만 결국은 하나의 모습인 물로 돌아가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였다.”고 말한다.
고태구 한라도서관장은 “섬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각기 다른 소재를 통해 표출되는 개성 넘치고 독특한 그림 세계를 한곳에서 감상하는 기회를 통해 제주미술의 미래를 보게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수요일은 휴관일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라도서관 운영팀 (☏ 710-8634) 으로 하면 된다.
◎ ‘청년작가 3인기획전’ 참가작가 소개
| 작가 성명 | 경 력 | 소 속 |
| 한항선 | ○ 2010 제주대 예술학부 졸업(한국화 전공) ○ 전시경력 - 개인전) 1회 ‘우울한 바람의 섬’ 2014 - 단체전) ‘그림 같은 이야기 3人 기획전’(삼청갤러리), ‘아시아프2010(성신여대) (ASYAAF / 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 ‘VIVA! 비바리 힐스 21+ 여성5인전’ (설문대센터) ‘탐라미술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전’ (현대미술관) ‘감귤아트전 ‘친밀감’(서귀포 세계 감귤박람회) 민족미술인협회 ‘자아상전’ (세종문화회관)등 다수 |
현재 탐라미술인협회, 그룹 '연','섬. 여백회' 회원 |
| 신승훈 | ○ 제주대 미술학과 졸업, 일본동경 동양미술학교 졸업 ○ 전시경력 - 개인전) 2회 : 2013~2014 신승훈 개인전(제주) - 단체전) ․ 2014 제주미협전 ․ 2013 제주 미협회원전, 한국 전업작가 회원전, 연그릅 회원전, 2013 동질성전 ․ 2011~2013 제주도 한국화 협회 회원전 ․ 2010~2013 섬.여백회원 그릅전 ․ 2012 대한민국 젊은 작가전 등 다수 |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제주한국화협회, 섬.여백전 , 전업작가협회, 연그릅 회원 ‘멘토’미술학원 운영 |
| 현덕식 | ○ 제주대 미술학과 졸업 ○ 전시경력 - 개인초대전) 4회 ․ 2012‘유시도’개인전(도문예회관), 2011 ‘삐뚤이’ 개인전(갤러리연), 2007‘어멍전’ 등 - 단체전) ․ 2014 한국미술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원전 ․ 2013 섬.여백회원그릅전, 연(緣)전 ․ 2012 대한민국 젊은 작가전, 2012 KBS 제주 청년작가기획전, 한국화협회전 ․ 2011 제주미술제, 제주청년작가전 등 다수 |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제주한국화협회 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