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李석문 교육감, “교육개혁 고삐 당긴다”
李석문 교육감, “교육개혁 고삐 당긴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7.0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도 교육청서 기자회견, “정책 추진하며 진통 있을 것”

▲ 이석문 교육감
이석문교육감이 취임식에 앞서 1일 제주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면서 진통이 있을 것”이라며 “이는 극복하지 못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는 제주교육이 발전과 희망으로 향하는 길에 겪는 성장통이기에 즐겁고 행복한 부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마련한 교육지표가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그가 제시한 건 ‘경쟁과 서열’이 아닌, 교육지표에서 드러난 ‘배려와 협력’이다.

이 교육감은 “교육지표를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교육청과 관료 중심으로 향했던 제주교육의 시선을 아이들과 교육현장으로 돌려놓겠다. 교육효과가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로부터 나타나도록 민주적이고 탈권위적인 제주교육을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그는 1일 갑자기 생긴 인사와 관련해 “이번은 최소한의 핵심라인 이동이다. 전체 인사는 추후에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고사 폐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엔 “어떻게 하면 원하는 고교에 들어갈 수 있는가가 문제이다. 공약사항대로 65%의 학생이 원하는 고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연합고사 폐지 문제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렴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