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 보건의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현용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고은실)와 공동으로 만65세 미만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초구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JDC 장애인 의치보철사업은 정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65세 미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의치보철을 시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JDC는 2011년부터 매년 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3년간 6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무료 기초구강검진을 실시하고 75명에게 의치보철을 시술했다. 이번 기초구강검진은 장애인단체 및 시설, 읍면동사무소 등 45개 기관에서 추천한 240여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치보철 시술 대상자를 선정해 본인이 거주하는 인근 치과의원에서 틀니, 브릿지 및 크라운 등의 의치보철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JDC는 매년 소외계층 리모델링사업, 장애인 차량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드림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