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정준비위원회는 이날 “양식수산물의 안전 생산과 안심소비 확산을 위하여 글로벌 G.A.P.인증 등 안전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도정위원회는 “광어양식산업은 1986년 본격 개발되면서 30여년간 3천억 시장으로 성장하였으나 최근 일본 원전사고, 쿠도아 문제(사양관리문제) 등으로 소비시장에서 수산물의 안전성 신뢰를 잃으면서 소비 부진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정책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도정준비위원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글로벌 G.A.P인증 등 환경친화적인 안전생산 사양관리를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을 신설하고, 지방차원의 수산물안전위생안전센터도 설립하여 제주 양식수산물의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새도정준비위원회는 맞춤형 배합사료 생산기반 구축, 환경친화형 양식장 시설 지원, 번식육종개발, 우량종묘 생산시스템 구축, 백신개발 공급 확대, 친환경사양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소비자의 안심소비 확산을 위한 제주양식어 안전생산 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