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여성공직자 참꽃회(회장 정순)는 22일 회원 및 가족 등 1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eju Aerospace Museum ; JAM) 견학을 실시했다.

당초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정됐으나,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연기돼 이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늘을 향한 인간의 상상 실현을 담은 ‘항공역사관’,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을 전시한 '천문우주관', 5D영상관 ’폴라리스‘ 관람 등을 통해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를 체험하고, 가족 간 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공직자회는 이번 견학의 체험 효과를 높이고 가족간의 소중한 행사 참여 동기부여를 제고하기 위해 참여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견학수기도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