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일본에 이어 내도 3위시장으로 부상한 말레이시아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전략적 마케팅 추진과 동남아 거점으로서 제주관광 해외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사무소개설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사무소 개설을 기념하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현지 항공, 여행사, 관광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향후 관광 상품개발 촉진과 제주홍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관광분야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를 찾은 말레이시아관광객은 지난 2009년 1만 5천명 에서 지난해 7만 5천명수준으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을 넘어서며 인바운드 3위시장으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해외관광홍보사무소는 중국 5개소, 대만 1개소, 일본 4개소 등 총 10개 도시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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