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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협회, ‘아시아관광협의회’구성 첫걸음
도 관광협회, ‘아시아관광협의회’구성 첫걸음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6.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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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관광 활성화 추진 위한 구심점으로 도 관광협회가 역활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제19회제주관광마라톤축제와 연계하여 말레이시아차이나관광협회(MCTA) 와 공동으로 아시아지역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아시아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회는 도 관광협회와 말레이시아차이나관광협회가 중심이 되어 도내 해외 인바운드 시장의 제3시장으로 급격히 부각되고 있는 아시아지역 주요 8개국(한국(제주),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인도, 필리핀)의 관광관련 단체가 공동 참여하여 구성되는 조직체로서, 회원국(지역)상호간 인-아웃바운드 상품개발 및 판매, 국제박람회, 스포츠이벤트 참여 등 민간 비즈니스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아시아지역의 관광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9일(월) 도내 호텔에서 개최된 제1차회의에서는 각국의 관광․스포츠 발전을 촉진하고 상호 교류증진 및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구성의 구체적 의향 확인서 교환 및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하여 “그 동안 중국시장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도내 해외 인바운드 관광시장이 더욱 다양화되어질 뿐만 아니라, 최근 경제발전에 힘입어 신흥시장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동남아시아 각국으로의 빠른 수요 확충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제주 방문 외국인관광객 유치 증진 및 시장 확충의 획기적 전기 마련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도 관광협회는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말레이시아차이나관광협회를 방문하여 ‘아시아관광협의회’ 구성의 구체적 일정 등에 합의하여 올해 제주관광마라톤축제 기간에 맞춰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도 관광협회는 이번 마라톤 축제와 연계하여 중국의 북경시, 중경시, 사천성 여유협회 등 기존 해외 교류단체와 보다 적극적인 관광·스포츠 교류 촉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였고, 중국 중남부의 유구한 문화 중심지 강서성의 여유협회와는 신규 우호교류 협력 의향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한 활발한 교류 사업을 병행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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