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우 지사가 40년 공직생활 동안 다섯 차례나 도백을 맡아 많은 업적을 남기면서 제주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 및 제주대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을 기려 이번 명예행정학 박사학위를 수여케 됐다”고 밝혔다.
허향진 총장은 학위 수여식사를 통해 “오늘날 제주도가 ‘세계 속의 제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우 지사님의 역할이 컸다”며 “지사님은 행정가로서 지역의 지도자로서 지역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분”이라고 말했다.
또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수단들을 통해 관광객 1천만시대 등 경제발전과 고용창출, 도민 인식전환에도 크게 기여했다.
우 지사는 특히 도민 숙원과제였던 4ㆍ3 국가 추념일 지정 등을 통해 도민사회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리더로서의 열정과 집념을 보여줬고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자가 되면서 제주대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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