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DAUM) 희망해를 통해 4월1일 ~ 29일 한달동안 2257명이 후원에 동참하여 2백7십여만원이 모금되었고, 이 모금액으로 쉼터가 이사 오기전부터 설치되어 있던 아주 낡은 싱크대와 쉼터 정원 수(7명)에 비해 매우 부족했던 오래된 옷장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청소년쉼터 관계자는 “다음 희망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움으로 싱크대와 옷장을 교체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쉼터 아이들에게 개인별 옷장을 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쾌적한 청소년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위기(가출)청소년들에게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도내에는 제주일시청소년쉼터, 동광청소년쉼터, 제주청소년쉼터, 온누리청소년쉼터, 성지청소년쉼터 총 5개의 청소년쉼터가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