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 속에서 진행된 이날 총력유세에는 새누리당 당직자와 연동주민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학 새누리당갑당협위원장과 고두길 전 연상동노인회장, 김지영 중앙중학교 운영위원의 찬조 연설과 고충홍 후보의 유세 순으로 이어졌다.
고충홍 후보는 이날 총력유세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뤄주신 동민과 지지자에게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3선 의원에 당선되어 연동과 제주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고 후보는 특히 “도청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거듭 천명하는 한편 “신제주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설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 연동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연오로 및 삼동로 확장 사업 조기 완공 ▲차없는 거리 특색화사업 추진 ▲연동지역 웰빙 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 ▲신제주로타리 동측 지역 경로당 신설 ▲연동 청소년문화의 집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유치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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