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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행복을 통한 서귀포시의 행복 추구!!!... 마을만들기추진팀장 양 영 일
마을의 행복을 통한 서귀포시의 행복 추구!!!... 마을만들기추진팀장 양 영 일
  • 채널제주
  • 승인 2015.12.0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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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만들기추진팀장 양 영 일

삶에 있어서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

사람의 생각과 환경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궁극적인 것은 행복추구가 아닐까 한다.

그러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재산, 학력, 직업, 외모와 무관하게 자신이 내면적으로 느끼는 무수한 감정 중 혼자서 미소 지을 수 있는 기쁨과 자기만족의 상태라고 생각해 본다.

지역사회의 행복의 전제 조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개인의 행복이 아닐까 한다.

역으로 말하면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내가 속한 큰 단위인 지역사회의 행복은 담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유추해 보니 서귀포시의 행복을 위해서는 마을의 행복이 선행되어야 하고 마을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마을구성원 개개인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서귀포시에서는 마을주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주민상호간 소통과 신뢰를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내어 다양한 마을의 문제 해결을 통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마을과의 협치 프로그램인 주민이 주체가 되는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8개 마을에 이어 올해에는 20개의 마을을 운영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만들기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에도 20여개의 마을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농촌현장포럼운영을 통하여 주민이 만들어낸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을 토대로 문화·복지, 체험·소득, 경관·생태 등의 자립마을사업과 중앙공모사업인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여 나감으로서 살기좋고 살고싶은 정주공간 조성을 통한 주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마을들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난다면 이를 통해 행복지수가 더 한층 높은 서귀포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모래성이 아닌 튼튼한 성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서귀포의 모든 마을이 조금씩 조금씩 행복하고 매력있는 마을로 탈바꿈되어 대대손손 진화해 나갔으면 하고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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