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세에서, 愼후보는 ‘반값등록금’ 공약을 강조했다.
신구범 후보는 “지난 대선 때 정치권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반값등록금’을 공약했으나, 아직 17개 광역단체에서 이 공약이 지켜지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며, “만약 도지사가 된다면 그 직을 걸고 전국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세청중인 한 학생이 “어떻게 실현 시킬 것인지 그 구체적 방안을 말해 보라”는 주문에, 愼 후보는 “2013년 기준, 제주도내 대학(학부)별 재학생은 1만8460명으로 대학생의 년간 등록금 총액은 781억원으로서. 대학생 반값 등록금 실현에는 약 391억원의 재정이 소요된다. 이 재원은 삼다수와 로또복권 수익배당금 또는 세계잉여금으로 어렵지 않게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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