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아이해브RIS사업단은 19일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에서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양용웅) 및 한국 일식‧조리사 협회(회장 양승남)와 제주광어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광어 유통 활성화 관련,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 △마케팅 협력 △제주 광어 안심 생산ㆍ유통ㆍ소비를 위한 상호 노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앞서 이들 기관은 제주 광어 유통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소비자들이 제주 광어를 안심하게 소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광어 생산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제주대 아이해브RIS사업단은 안전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아이해브'는 제주 어류 양식 및 가공제품의 안심한 소비를 위해 안전한 생산공정과 제품의 안전성을 제주대가 인증하는 브랜드다.

전국 일식업체 대표 및 조리사 등 2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한국 일식‧조리사 협회는 제주 광어 유통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게 된다.

아이해브RIS사업단 이영돈 단장과 제주어류양식수협 양용웅 조합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가져 제주 광어의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유통 활성화를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수산 문화 양식의 가치를 창출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제주대 아이해브RIS사업단(팀장 강창협 064-783-8281, H.P. 010-9696-8120), 제주어류양식수협(팀장 김재식 064-727-6106 / HP 010-7928-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