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가람의 뮤지컬 ‘낮술’은 정극 ‘낮술’에 창작곡들을 가미하며 탄생해 2012년 제 30회 전국연극제 단체상 은상과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살기 좋아졌다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사람들에게 낮술마신 것처럼 어떻게든 살아보자며 스스로를 다잡는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극에서 이상용대표가 직접 작곡한 곡들로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 ‘낮술 마신 것처럼’, ‘기러기 인생’, ‘바람의 꽃이 되어’ 등 모두 12곡의 창작곡으로 정극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문화광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세상 속에서 스스로 세상과 등지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자살과 관련하여 우리들의 세태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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