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5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도당 비례대표 선출 대회에서 무작위 추출로 선정된 국민선거인단 100명의 투표로 후보 7명의 최종 순번이 확정됐다.
3번은 강익자 전 민주당 도당 서귀포시 여성위원장, 4번은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 5번 현길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총무이사, 6번은 오정훈 전 도당 사무처장, 7번 김경미 여성장애인 상담소장 등이다.
현재 당 지지율 추이로 볼 때 새정치연합 도당 비례대표 당선권은 1~3번이 유력하다.
제주도당 비례대표후보추천위원회가 비례대표 신청자 19명 중 경선을 치를 7명을 추렸지만 탈락한 신청자들이 심사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 재심 요구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도당 후보추천위의 결정을 완전 뒤집고 후보 신청을 철회한 1명을 제외한 18명 전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하고 경선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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