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새누리당 김방훈(59)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전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제주시 노형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사진과 선거 슬로건이 포함된 초청장을 4차례에 걸쳐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혐의다.
또 선거사무소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호소 및 연호를 하도록 유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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