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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제주 산간지역 '강풍 동반한 폭설' 예상...시설물관리 등 주의
3일, 오후 제주 산간지역 '강풍 동반한 폭설' 예상...시설물관리 등 주의
  • 오창훈 기자
  • 승인 2015.12.02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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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 축사, 비닐하우스, 시설물 등 폭설피해 사전 예방조치

2일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3일 오후부터 산간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 산간지역은 2일밤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3일 아침에는 영하 권으로 떨어져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에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부터 상황실을 확대하여 본격가동하고 폭설발생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한 단계 빠른 선제적 상황관리체제에 들어간다.

2일 오전 박재철 제주자치도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제주지방 기상청과합동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함과 아울러 강풍과 폭설에 대비한 현장점검과 비상연락체계점검,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 사전 현장배치 등 분야별로 초기 대응체제를 강화해 줄 것을 관련부서와 행정시에 긴급 요청하였다.

또한, 산간지역 부근에 위치한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제주자치도는 2일 오후 4시 박재철안전관리실장 주재로 행정시 관계관과 읍면동장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폭설에 대비하여 피해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강화와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설과 관련된 정보는 우선 방송,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언론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마을앰프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난문자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통하여 제공되는 정보를 수시 확인하여 폭설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하였다.

아울러 12월 3일 새벽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를 항해 예정인 선박과 조업예정인 선박은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가까운 항구로 대피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예비특보 발표 12.월 2일 04시 기상청발표)

- 대설예비특보 : 제주도 산간 12월 3일 오후

- 강풍예비특보 : 제주도산간․북부․서부

- 풍랑예비특보 : 제주도 전해상, 남해서부 먼바다 12월 3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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