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산·학·관·연이 함께하는 ‘제주문화관광콘텐츠 기술&비즈니스 교류회’가 개최된다.
제주대학교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사업화지원사업단(단장 이동철)은 오는 13일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 4층 Crystal Ballroom에서 ‘제주문화관광콘텐츠 기술&비즈니스 교류회'을 개최해 도내·외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대학교 공동주관으로 스토리텔링과 디자인 두 주제로 나누어 각 주제별 전문가 강연 및 토론이 이뤄진다. 제주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과 문화기술에 대한 강연과 함께 광주의 디자인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 및 제주지역 문화관광콘텐츠 제품의 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비즈니스 교류회에서는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도내 문화관광콘텐츠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한 제품 전시와 함께 국내외 바어어와의 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유력 바이어와 도내 문화관광콘텐츠 기업이 1:1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거래를 창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상품의 인지도 제고 및 국내외 수출 활성화를 꾀한다.
이와 함께 오후 5시 이후에는 제주대 주관으로 제주 문화관광융합콘텐츠 포럼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포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제주지역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서 ‘제주 문화융성 기본계획’과 ‘제주지역 아시아 CGI 애니메이션 창조센터 추진 현황’에 대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대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사업화지원사업단은 제주문화관광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대학교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인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사업화지원사업> 국가과제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그 과제 일환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제주지역 문화관광콘텐츠 산·학·관·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제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