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후보는 “학습도우미들이 읍면지역을 기피하는 현상은 교통편 부족과 장시간 이동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되도록 같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주로 활용하겠지만, 그것이 용이하지 않을 때는 도우미 시간 산정을 달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읍면지역으로 이동하는 학습도우미에 대해서는 이동시간과 교통편 등을 고려하여 시간 산정을 달리 할 것이고, 그에 따른 보수를 차등적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읍면 지역에 학습도우미를 확대 배치하여, 읍면 지역 학생들과 시내권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는 한편 자기주도학습의 능력을 배양하겠다. 이는 사교육 억제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두호 예비후보는 “일괄적인 보수 책정이 학습도우미의 도시집중화를 부채질하고 있는 만큼 시간 산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읍면지역에 학습도우미를 확대 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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