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어제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제주발 선거혁명의 시작’을 선언하였다” “돈과 조직에 의존하는 기존 구태선거의 완전한 탈피를 선언했다. 선거법에 허락된 선거방식까지도 포기하였다”고 강조했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모든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다. 정치권의 선거운동은 4월 16일부터 모두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나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후보들은 슬픔 속에서도 선거운동은 하여야 한다”며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원후보의 선거혁명의 시작에 맞추어 오늘부터 조용한 선거, 깨끗한 선거를 재개할 것이다. 고비용 저효율의 선거를 지양하며 도민의 정서에 맞는 선거운동를 하겠다‘고 말했다.
도당은 “새누리당 소속 후보자과 도당이 앞장서서 조용한 선거,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 도의원후보들에게 유세차, 확성기, 로고송 등의 신중한 선택과 중앙당 방침에 따르는 선거운동를 권유하겠다. 당과 지사, 도의원 후보자들의 원활한 협조와 공조를 통해 도민들에게 감동의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기존의 부정선거감시단을 확대, 재편하여 공명선거추진단을 구성하겠다. 공명선거추진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또한 정책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여 도의원 후보들에게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겠다. 정책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현실에 맞고, 실천 가능한 약속으로 다가서게 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새누리당 소속 도지사 후보와 도의원 후보가 손을 잡고 지역을 누비는 ‘운동화 유세’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마음이 무거우시더라도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