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올컨설팅 사회적협동조합은 제주 지역 내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이 대체로 영세하고 법률·세무 등의 전문적인 컨설팅서비스가 부족하여 경쟁력이 약화되는 점을 감안하여, 도내기업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전문컨설팅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발기인 및 법학전문대학원생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김부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개회인사와 고호성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씨올컨설팅 사회적협동조합은 감사로 김형배 제주씨올협동조합 이사장을, 이사로 강문실, 김부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용인 제주대학교 리걸클리닉센터장으로 선임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김부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김부찬 이사장은 개회인사에서 “지역사회와 로스쿨이 합심해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그 결과로 나온 작업이 씨올컨설팅 사회적협동조합”이라며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씨컨설팅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에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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