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은 그 나라의 꿈과 희망이다. 더불어 나라의 잠재적 성장원동력은 그 나라를 이끌어가게 될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새삼스럽지 않다. 인력이 주 자원이 되는 대한민국은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현재 저출산 문제로 성장 동력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 2명이상 낳지 않으려 하고 출산자체를 꺼리는 부부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대두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부담이라고 필자는 생각이 든다. 물가는 점점 올라가고 있고 은행 금리는 내려가고 비정규직 수는 기하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 푼이 아쉬운 이 시점에 자식을 낳고 기르는 데에 대한 양육비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 속에서 현재 정부에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상보육등 다양한 시책를 만들어 출산율을 높이는데 힘 쓰고 있다.
특히 우리 도에서는 올해 매월 5만원씩 1년간 지급하던 셋째이후 양육수당을 둘째이후자녀로 확대 지원하여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사랑 행복카드’를 통해 다자녀 가정에게 문화시설, 음식점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분야 육아휴직 대체인력은행’이라는 제도를 실시해 대체인력 부재로 육아휴직을 하지 못하는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함께 경력단절중인 근로자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통해 나라의 기둥이 되는 아이들의 출산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들을 적극 활용하여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부담도 덜고 나라의 잠재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가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