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18일부터 서귀포시 문화예술과(과장 이정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음식 체험프로그램은 4월 들어 따뜻한 봄 날씨 등의 영향에 따라 단체 관광객 등이 증가하면서 많게는 하루 100명 이상이 방문하여 전통음식을 맛보고 체험하고 있다.
특히 제주를 처음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제주문화의 체험기회로 인식되어 지난 4월 26일에는 제주를 찾은 크루즈 여행객 20여명이 단체로 제주음식을 체험했다.
전통음식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까지 관광객 및 도민을 상대로 민속마을 남문입구에서 옛 초가가옥을 활용하여 제주전통음식 6가지(골감주, 상외떡, 돌래떡, 빙떡, 오메기떡, 쉰다리)를 마을장인이 직접 시연하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빙떡과 쉰다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참고로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6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 목, 토요일에는 쉰다리, 상외떡, 돌래떡 전통음식 재현 프로그램이, 매주 수, 금, 일요일에는 빙떡, 오메기떡, 골감주 전통음식에 대한 재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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