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숙 서홍동 주민자치담당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감귤역사와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로 대내외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하여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있는 도심속 힐링공간 솜반천에 마을주민들이 『솜반내 풍경』이라는 마을카페를 직접 운영한다.
『솜반내 풍경』은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과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카페를 운영하여 여름에 솜반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주변의 멋진 풍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마을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마을의 문화센터 공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이 곳은 천지연으로 흘러가는 시원한 물줄기와 한라산 정상 풍광, 주변의 상록수 그늘에 꾸며진 아늑한 의자가 조성되어 피로에 쌓인 직장인들에게는 힐링의 공간, 연인과 가족들에게는 사랑의 공간으로 거듭 새롭게 태어나 주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커뮤니티 공간 기능『솜반내 풍경』을 통해 서홍동 마을의 또 다른 변화를 기대하면서 마을의 자원인 서홍마을 사람들과 그들의 공동체 의식이 새롭게 둥지를 트는 주민들과 함께 백년의 귤향기처럼 100년이상 함께 이어지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