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런 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에서는 14년 1분기 경마 시행 실적을 발표했다.

레츠런 파크 제주본부에 의하면 1분기중 모두 22일간의 경마시행일을 통해 190개의 경주를
시행 일 평균 8.6개의 경주가 시행되었다.

기간중 경주에는 모두 1803두의 마필이 경주에 출전해 1경주당 평균 9.5두의 마필이
출전했다.

기간중 안득수 기수가 23승으로 기수부분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조교사는 22승을
달성한 김영래 조교사가, 마주는 8번 우승을 차지한 강태민 마주가 그리고 마필부분은 5번
출전해 5번 모두 우승을 차지한 한라마 난초향이 가장 많은 1분기 우승을 차지했다.

1위부터 5위까지의 평균 착차는 8.3마신이며 1분기중 금지약물 검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레츠런 파크 제주의 1분기 경주 시행을 분석해 보면 경주마 수급 및 평균 운영 두수는
무리없이 추진되었다.

또한 1분기중 제주 경마는 안개로 8개 경주가 취소되어 향후에 보전경주를 시행해야 하며
1위부터 5위까지의 평균 착차는 지난해 8.9마신보다 개선되어 마필의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볼 수 있다.

레츠런 파크 제주에서는 1분기 경마 시행 실적을 토대로 경주편성 취소와 분할에 따른
월간계획의 수립시기를 조절하고 안정적 경주 편성 자원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적관련 출전제한 요건을 강화해 성적이 부진한 마필이 경주편성에서 불리하도록
우선순위를 조정할 것으로 알려왔다.

김수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