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고 국화꽃 수북, 벽면마다 추모의 벽으로 변신

이날 오전부터 안산 단원고 정문 앞에는 시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놓고 간 편지와 헌화한 국화꽃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학교 내부는 벽면마다 편지가 꽉 차서 추모의 벽으로 변했다. 편지들은 “꼭 무사히 다시 만나자”등이다. 일부 학교는 수십명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편지를 작성한 후 놓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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