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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리, 2층 내부격실 진입 시도
머구리, 2층 내부격실 진입 시도
  • 영주일보
  • 승인 201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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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민간인 11명의 잠수부 야간수색에 기대

▲ YTN 화면캡처
선내 진입을 시도했던 잠수요원들이 긴급 철수했다.

18일 오후 3시38분경 해경 잠수요원 머구리들은 세월호 내부 2층 격실 진입에 성공했지만 생명줄이 절단되면서 진입 14분 만에 철수했다.

머구리는 산소통을 메고 들어가는 것에 비해 해저 활동 시간이 길어 세월호 내부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세월호 생존자 구조작업에 투입된 잠수요원 머구리들은 세월호 2층 화물칸 출입문을 열고 선내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화물칸에 적재된 화물이 너무 많아 밖으로 공기주입 호스 설치 및 잠수부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 YTN 화면캡처
이후 선체 외부와 연결된 유도선이 끊어지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어 화물칸 진입 성공 14분 만에 작업이 중지됐다.

한편 18일 오후 11시30분 들어온 속보에 따르면 해경은 세월호 선내 2층 내부격실 진입 시도를 앞두고 있다. 이후 새벽 2시30분에는 민간인으로 이뤄진 11명의 잠수부 팀이 야간 잠수 수색에 나설 것으로 예고돼 희망이 모이고 있다.

한편 머구리 세월호 내부 진입 실패 소식에 네티즌들은 “머구리 세월호 내부 진입 실패 미칠 것 같다” “머구리 세월호 내부 진입 실패 너무 안타깝고 답답하다” “머구리 세월호 내부 진입 실패 제발 성공하시길...”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팁=머구리란 산소통이 아닌 호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받는 잠수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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