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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캠프 내부에 ‘논공행상’ 강조, 누구에게?”
원희룡, “캠프 내부에 ‘논공행상’ 강조, 누구에게?”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4.12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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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후 논공행상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 선거캠프에는 없다 솔선수범"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후의 논공행상에 대해 자기들만의 왈가왈부를 하는 것 자체가 원희룡 선거캠프에는 없다는 것을 솔선수범해주시리라 믿습니다.”

11일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원희룡 후보가 경선이 끝난 뒤 수락연설에서 논공행상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대회 경선결과 발표 후 수락연설에서 “저는 선거과정에서부터 세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진정한 통합을 실천해나가겠다“며 “진정한 통합이란, 편가르기를 해오던 세력들끼리 화해하고 나눠갖기 하는 것이 아니며 절대 다수의 도민은 편가르기에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진정한 통합은 절대 다수 전체 도민들이 참여하는 공정한 질서“라며 ”이를 위해서는 개인이나 특정세력 중심이 아니라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통합이어야 한다. 진정 도민이 바라는 변화는, 과거 편가르기 세력은 이제, 발전적으로 극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선거에 참여하시는 과거 선거세력에 관여되신 분들께 당부드린다”며 “저 원희룡은 새로운 편가르기가 아니라, 편가르기 자체를 없애는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통합의 길을 갈 것이며 선거캠프에서부터 자리와 권한에 집착하고, 선거후의 논공행상에 대해 자기들만의 왈가왈부를 하는 것 자체가 원희룡 선거캠프에는 없다는 것을 솔선수범해주시리라 믿습니다“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원 예비후보는 “제 선거사무실에 선관위, 선거감시단, 시민단체, 언론이 상주하기를 요청한다”며 “선거운동캠프의 운영을 항상 공개하겠다. 후보인 저의 움직임도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미, 제 선거사무실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제 가족과 보좌진으로부터 자원봉사자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분들이 선거 이후 자리나 이해관계를 바라지 않는다는 백의종군의 서약서를 쓰고, 도시락을 지참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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