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우 예비후보는 “과거 우지사 선거1등 공신 아니냐”, “관선때부터 지금까지 불목 진일 없고 고계추동문 선배와의 불화도 수차례 걸쳐 화해를 추진했었다”며 “지금 제주도가 필요한건 도민화합인데 또 하나의 세력으로 제주도 분열을 조장하려면 차라리 나를 밀어 당선시켜 도민화합에 앞장서게 하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차제에 김우남 후보에게도 한마디를 전하며 도민사회가 김 의원을 명망있는 인물로 보고 있고 농수산전문가로서 중앙에서도 대단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지금상황을 잘 판단하기 바란다”며 “의원직까지 잃지 않았으면 하는게 도민들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예비후보는 “초기에 선두를 달리다 원희룡 후보 출현으로 지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 신세가 말이 아니다”며 “이 모든건 신구범후보의 초법적 발상에 의해 이뤄진 일로서 원희룡전의원이 출마하면 불출마하겠다고 하다가 막상 출마하니 발언소멸시효법 적용은 어느 나라 법인가?” 따져 물었다.
이어 “도민화합을 위해서도 우지사가 불출마하면 신전지사도 불출마 선언하는 것이 역사의 순리이고 그렇게도 하고 싶으면 우지사와 화해하고 도민대표라고 주장하라”고 꼬집었다.
한편 박후보는 국회회관에서 후보 면접시 후보탈락에 관해 질문이 있자 우리 새정치연합측에서는 뇌물수수로 중형받았던 분도 탈락시킬 것이냐며 경선흥행을 위해 전국 37명 모두 참여하여 새정치이미지를 꾀할때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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