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도 영세한 연․근해어선어업 경영안정을 위하여 지원을 확대 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영세 연․근해어선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2016년도에 노후기관 대체지원, 고효율 유류절감장비, 장비현대화 보급사업, 연근해어선 유류비 등 17개사업에 대하여 금년도 보다 56%가 증액된 7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계획으로는 매년 지원되고 있는 유류비 지원 등 경영안정화 지원 4개 사업에 31억원을 지원하며, 영세 어업인에 노후기관 대체사업, 자동화 장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3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업인력 고령화 등으로 어업 종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한 연안어선감척에 7억2천만원을 투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영세 어선어업 경영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어선어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를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 등록된 연안어선(10톤미만)은 도전체 1,927척 중 1,645척으로 8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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