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당적없이 봉사하는 자세로 새로운 인물 영입에 앞장설 것”
새인물영입위원장으로 취임, 김재윤, 오수용 위원장과 ‘삼각 체제’ 출발
새인물영입위원장으로 취임, 김재윤, 오수용 위원장과 ‘삼각 체제’ 출발

새롭게 위원장으로 추대된 고충석 전 제주대총장은 시민단체 대표, 제주발전연구원장을 거쳐 제7대 제주대 총장을 역임하였고, “세속적 감투보다는 가치있는 삶을 살겠다”는 고별의 변으로 작년 8월 제주대 교수직을 퇴임한 이후, 현재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충석 위원장은『새정치․새인물 영입위원회』위원장에 취임하면서, “아무리 제도가 발전한다 하더라도 이를 운용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며, 정치는 사람의 문제”임을 전제한 뒤, “새로운 시대의 가치를 고루 갖춘 새인물의 발굴이야말로 새로운 정치의 절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고충석 위원장은 이번 위원장직을 수락하게 된 배경과 관련, “총장 퇴직 이후 봉사하는 마음으로 제주발전에 기여하려는 생각을 해왔다“는 뜻을 밝히고, ”비록 당적은 없지만, 이번 선거의 화두가 세대교체인 만큼, 새로운 인물들이 목표를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충석 전 총장이 인재영입 부문을 매개로 합류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김재윤, 오수용 공동위원장과 더불어 ‘삼각체제’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출발을 하게됐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